김민재 선수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협상이 마무리되어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무려 5천만 유로, 한화 715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김민재 선수는 아시아 선수들 중 손흥민을 넘어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재 역대급 이적료, 새 역사를 쓰다
김민재의 소속 팀인 바이에르 뮌헨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5천만 유로로 책정했습니다.
따라서 그의 이적료 또한 약 5천만 유로, 한화 7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입단할 당시 책정된 이적료는 3천만 유로였고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 선수의 이적료는 그보다도 약 2배가량 높아진 금액으로, 손흥민 선수를 제치고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금액이라는 기념비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재의 몸값, 바이에르 뮌헨에서 몇 위일까?
이번에 아시아 넘버원 기록을 세운 김민재 선수의 가치는 팀 내에서 어느 정도일까요?
현재 몸값 1위인 공격수 자말 무시알라 선수의 추정 몸값은 약 1,500억 원, 10위인 수비수 세르주 나브리의 몸값은 약 780억 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적료 715억원으로 아시아 넘버 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김민재의 선수가치는 팀내에서 최상위권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는데로 알려진 명문 축구 구단입니다.
뮌헨이 김민재 선수를 영입했다는 것은 김민재 선수를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인정했다는 것이니 김민재 선수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뻐할 소식입니다.
참고로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 선수는 2천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받아 한국인 역대 최고 이적료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연봉, 손흥민, 이강인 선수와 비교
23년 현재 손흥민 선수의 주급은 약 3억 1600만원으로 연봉으로 계산 시 168억원입니다.
김민재 선수가 뮌헨에서 받는 연봉은 1200만 유로, 한화 약 170억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서 두 선수의 연봉은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PSG로 이적하면서 마요르카 때에 비해 연봉이 8배나 상승했습니다.
공개 된 이강인 선수의 연봉은 400만 유로로, 한화로 약 56억원에 달합니다.
김민재, 손흥민 선수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이강인 선수의 나이와 성장속도를 보면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를 뛰어 넘을 수도 있습니다.
김민재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27)의 공백을 채우면서 지난 시즌 뮌헨에 합류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23)와 함께 중앙 수비를 담당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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