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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차이

by 멀티84 2023. 7. 22.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차이

오늘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주유패스의 가격과 사용 가능한 지하철 노선, 그리고 방문 가능한 관광지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끝으로 주유 패스를 사용한 오사카 관광 코스를 추천드리며 주유 패스로 얼마나 이득을 챙길 수 있는지 금액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일권과 2일권의 차이

먼저 가격차이입니다. 

엔화가 아닌 한화로 설명드립니다.

1일권은 25500원, 2일권은 33100원으로 약 8천원 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오사카 지하철 노선은 크게 오사카 시에서 운영하는 시철과 사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철로 나누어집니다.

1일권은 시철과 사철 모두 이용 가능하며 2일권은 시철만 이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2일권을 사용하여 관광을 하려면 걷는 시간이 많아지고 노선을 잘못 타면 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이용 가능한 시설의 갯수 차이입니다.

1일권은 20곳을 무료 이용가능하고 2일권은 40곳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1일권에서 방문 가능한 시설들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명소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곳만 모두 둘러보아도 오사카를 전부 경험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일권을 사셔도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오사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난카이선은 사철이지만 1일권으로도 무료 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두 주유패스 모두 24시간 기준이 아닌 하루를 기준으로 사용 시간이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1일권을 구매하고 저녁에 처음 사용했다면 그 다음날에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주유 패스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저녁이 아닌 아침부터 사용해야 합리적입니다.

 

당일 여행을 계획 중 이시라면 1일권을.

이틀 간 일반적인 관광지를 모두 보고 싶다면 주유패스 2일권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표 관광지와 방문 시 팁

오사카 성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다만 오사카 성을 더 즐겁게 관람하시려면 고자부네 뱃놀이를 타시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관람 전 미리 고자부네 뱃놀이를 필수적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고자부네 뱃놀이 예약처는 오사카 비지니스 파크역이 가장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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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루트는 고자부네 뱃놀이, 오사카 천수각, 오사카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순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우메다 역쪽으로 이동하신 후 헵 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전에 오사카 성을 관람하신 후 우메다 스카이 빌딩으로 이동하셔서 점심 식사를 하시면 좋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내에는 훕 다이닝 코트가 있으며 이곳은 푸드 코트라 다양한 메뉴가 있어 식사를 해결하기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헵 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야경이 예쁘다고 하는데 그것은 틀린 사실입니다.

가장 좋은 풍경은 바로 해가 지는 일몰 시간입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주유 패스로 6시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5시 30분 정도에 입장하세요.

빌딩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일몰 시간을 기다립니다.

조금만 수고하시면 오사카 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계절에 따라 일몰 시간이 다르니 미리 핸드폰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몰을 감상 하신 후 난바로 이동합니다.

난바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오사카 명물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예약합니다.

여기까지만 하셔도 오사카 여행 중 가장 필수 코스는 다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 패스로 볼 수 있는 관광지와 관람료

오사카 주유 패스로 무료 방문 가능한 관광지와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츠텐가쿠 전망대 600엔 : 오사카에서 가장 오래된 전망대이지만 경치는 그리 예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보신 분이라면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 덴노지 동물원 600엔
  • 오사카 주택박물관 600엔 : 실내 시설이며 오사카의 전통 가옥과 수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돔 형식의 천장에 을 디스플레이로 꾸며서 한순간에 낮과 밤이 바뀌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야간으로 어둡게 변하면 불꽃놀이를 연출하는데 이 풍경은 꽤 이색적입니다.
  • 헵파이브 대관람차 500엔.
  • 우메다 스카이빌딩 1500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 두 곳은 필수 코스이며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도톤버리 리버 크루즈 900엔. 오사카 도톤보리 구역을 배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오사카의 명물로 유명합니다.
  • 나니와 노유 온천 800엔. 온천 방문시 꼭 호텔 수건을 지참하십시오. 수건이 없으면 현장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장타올 500엔입니다.

위 시설을 모두 방문하면 도합 6500엔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주유패스를 지참하시면 무료입니다.

 

주유패스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현재 크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격은 크룩 가격 기준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즐거운 오사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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