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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영화 리뷰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by 멀티84 2023. 2. 24.

등장인물

쿠퍼 : 쿠퍼(매튜 먹커너히)는 전직 조류학자이자 건축가로서 두 자녀 톰과 머피와 함께 환경 재앙으로 파괴된 세계의 한 저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쿠퍼는 가족, 특히 딸 머피에게 깊은 애정을 쏟는 결단력 있고 추진력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인류가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기 위해 우주비행사 팀을 이끄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머피 : 머피는 쿠퍼의 딸로, 매켄지 포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성인이 된 모습)이 연기합니다. 머피는 지적이고 호기심 많고 독립적이며 지혜와 공학에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피는 아버지가 막중한 책임을 지고 집을 떠나면서 큰 충격을 받지만, 인류를 구하는 방법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노력하면서 마침내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고의 과학자가 됩니다.

 

브랜드 :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브랜드 박사는 쿠퍼와 함께 임무에 동행하는 과학자이자 우주 비행사입니다. 그녀는 인류를 위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뛰어난 과학자이자 헌신적인 과학자입니다. 또한 동료 우주비행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있으며, 이 임무의 또 다른 숨겨진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일 : 웨스 벤틀리가 연기한 도일은 쿠퍼의 팀에 속한 또 다른 우주비행사입니다. 그는 조용하고 과묵하지만 충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동료 승무원들에게도 헌신적입니다. 그는 자칭 조류 전문가이며 팀의 소중한 일원입니다.

 

로밀리 : 데이비드 가이시가 연기한 로밀리는 물리학자이자 쿠퍼 소대원입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연구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지만,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소대의 소중한 팀원입니다.

 

영화 줄거리

인터스텔라는 전 세계적인 흉작과 먼지 폭풍으로 인해 지구가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판타지 영화입니다. 전직 NASA 비행사이자 주인공인 쿠퍼는 딸 머피, 아들 톰과 함께 목장에서 생활하던 중 NASA의 비밀 지하 시설로 인도하는 신비로운 신호를 발견합니다.

그 비밀 시설에서 쿠퍼는 NASA의 수장인 브랜드 교수로부터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지구를 찾기 위한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 계획에는 토성 근처의 웜홀을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것이 포함되며, 그곳에는 식민지화를 위한 세 개의 지구 후보가 있습니다. 쿠퍼는 브랜드 박사를 포함한 과학자 소대와 함께 우주선 어비던스호를 타고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웜홀을 통과하는 동안 대원들은 블랙홀 주변의 위험한 중력 슬링샷과 예기지 못한 물리적 오류 등, 일련의 도전에 직면합니다. 쿠퍼는 우주선의 컴퓨터가 전송하는 파견을 통해 지구에서 과학자로 성장한 딸 머피와도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첫 번째 지구 후보에 도착한 대원들은 행성이 물로 뒤덮여 있고 인간이 살아가기엔 적대적인 지형이 탐사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유망해 보이는 대체 지구로 이동하지만, 시간의 상대성 원리로 인해 수십 년이 단 몇 시간 만에 지나가버려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됩니다.

결국 세 번째 지구에 도착한 그들은 동면 상태에 있던 전임 과학자 만 박사를 만나게 됩니다. 지구에 사람이 살 수 있다고 미리 보고했던 만 박사의 보고는 사실 거짓이었습니다.

만 박사는 인류에 희망이 없다고 여겼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탐사와 연구를 방해하려 합니다. 쿠퍼는 인류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고뇌에 찬 결정을 내려야 하는 스릴 넘치는 클라이맥스로 이어집니다.

영화는 남은 인류가 세운 우주 정거장에 의해 쿠퍼가 구출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방법을 마련한, 이제는 노인이 된 딸 머피와 재회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지구에 새로운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승무원들과 헤어진 브랜드 박사를 찾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쿠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단 리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시각적으로 놀랍고 감성을 사로잡는 블록버스터급 제작 영화로 사랑, 불멸, 필멸의 영혼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종말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살 수 있는 새로운 지구를 찾아 웜홀을 통과하는 우주 비행사 소대에 합류한 전직 공군 조종사 쿠퍼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지구를 떠난 주인공들은 더 깊은 우주로 모험을 떠나면서 마음을 뒤흔드는 위기와 우주 여행의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놀란 감독은 시간의 상대성, 시간 팽창, 블랙홀 같이 신비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훌륭하게 다루면서 시공간에 대한 묘사를 특히 감성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영화의 중심에는 매튜 맥커너히와 매켄지 포이가 훌륭하게 연기한 쿠퍼와 그의 딸 머피의 관계가 있습니다. 쿠퍼가 편도 여행을 위해 가족을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 사이의 유대감은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이 영화는 감정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간관계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치는 헌신을 깊이 조명합니다.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등 뛰어난 조연진도 이 영화의 자랑거리입니다. 각 배우들은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깊이와 인간미를 더합니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우주 과학자 브랜드 박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놀란 감독 특유의 촬영 기법은 감탄을 자아내며, 등장인물들이 우주를 여행할 때 관객들은 경이로움과 감탄을 감출 수 없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촬영과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장소 사용은 영화의 사실감을 더하고 디테일에 대한 관심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인터스텔라는 훌륭한 스토리, 정서적 깊이, 멋진 시각적 효과가 조화를 이룬 훌륭한 영화입니다. 놀란의 연출은 훌륭하고 출연진의 연기도 뛰어납니다. 우주의 신비와 어두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류의 지혜를 다룬 이 영화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서적 울림을 주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영상을 좋아하는 분들과 도전과 영감을 주는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크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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