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300권을 읽고 깨달은 것들, 이라 제목을 적었지만.
사실 뻥이다.
지난 2년간 내 밀리의 서재에 담긴 책이 그 정도 일 뿐.
오프라인, 웹소설 까지 포함하면 족히 2천권은 될 듯 하다.
아, 물론 웹소설을 빼면 분량이 80프로 이상 줄어들겠지만.
지난 2년간 수많은 책을 읽었다.
깨달았고 실천했고 여러 번 실패했다.
다행히 현재는 성공의 다리를 막 건너기 직전이다.
다리를 건너기 앞서 돌이켜보니 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그 실패가 있었기에 나는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할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냐고.
내가 배운 것들은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마인드를 제대로 세워서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
그 다음 책을 읽어서 지식을 최대한 많이 습득해야 한다.
참고로 나는 속독가라 다른 사람보다 평균 5-6배로 빨리 성장할 수 있었다.
제대로 된 독서를 하면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굴러가는 것인지
어렴풋이 파악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에서 살아가려면 필연적으로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시스템이란 워렌 버핏이 누누이 말한, 그 시스템을 말한다.
만약 자면서도 돈이 굴러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다면
당신은 영원히 일해야 할 것이다.
-워렌 버핏-
시스템을 갖추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본주의의 꽃은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지식으로 나만의 상품(시스템)을 만들어도
마케팅을 잘 할 수 없다면 거진 다 실패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마케팅만 잘한다면
상품이 좋지 않아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마케팅을 잘하려면 배워야 할 것들이 끝이 없다.
개인적으로
카피라이팅으로 시작했으나
그 끝은 인간의 심리였다.
인간의 심리에 대해 탐구할 때쯤 나만의 시스템이 얼추 완성되었다.
이제 일주일 내로 시스템이 출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으로 나는 자동 월 수입 최저 3백만원을 기대하고 있다.
많게는 1천만원이지만 그리 잘 될 지는 나도 확신할 순 없다.
나는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딱히 걱정은 되지 않는다.
독서량이 300권을 넘기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오히려 지금 시작하는 시스템은 내 눈에는 매우 저질 상품으로 비쳐질 정도니 말이다.
이제 막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당신에게 딱 하나만 추천해야 한다면.
나는 이것을 권하고 싶다.
ㅇㅇ.
ㅇㅇ이야 말로 성공과 행복의 시작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것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고
이것만 있다면 땡전 한 푼 없어도 행복할 것이다.
당신은 이것이 무엇인지 짐작하겠는가?
정답은 몰입이다.
당신이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다면
그 순간 인생은 행복해진다.
쉬운 예시를 든다면 게임이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을 하는 시간 동안 계속 행복할 것이다.
우선 몰입으로 시작하라.
단, 그것이 당신 인생에 도움이 될 지 먼저 생각하고 몰입하라.
앞선 예시처럼 정말로 게임을 골랐다간
경제적 자유는 영원히 오지 않고
늙을 때까지 원룸에서 게임만 하는 삶이 기다릴 뿐이다.
몰입이 무엇인지 아직 감이 안 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동안 정말 소홀했던 블로그였다.
왜냐하면 딱히 이걸로 돈을 벌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천천히 글을 써보려 한다.
누군가를 위해서나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내가 살아온 발자취를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그 발자국을 문득 본 누군가가
내가 이룬 경제적 자유의 비밀을 깨닫게 되길
조심스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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