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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24, FC 24, 커리어 모드에 에이전트 기능 추가

by 멀티84 2023. 7. 14.

논란이 되는 FC24 (유투브 캡처)

이번 포스팅에서는 9월에 출시되는 피파 24, 아니 이젠 EA SPORTS FC 24 (이하 FC24) 커리어 모드에서 새롭게 추가된 에이전트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그 외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커리어 모드에 새로운 기능 추가

남과 경쟁하긴 싫고 개인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커리어모드만 하셨을 텐데요.

피파 시리즈는 돈이 되는 얼티밋 멀티 플레이어만 신경 썼지 우리 같이 조용히 게임을 즐기는 커리어 모드 유저들은 등한시했습니다.

실제로 몇 년간 커리어 모드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에 드디어 커리어 모드 유저들을 위한 기능이 새로 신설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에이전트 기능입니다.

에이전트 기능

많은 유저들이 커리어 모드를 시작할 때 대부분 하부 리그 혹은 하위팀에서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만든 선수를 키워 상위 팀으로 이적시키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여태까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내가 원하는 팀으로 이적하려면 그 팀에서 날 불러주기를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었다는 건데요.

이번에 신설된 에이전트 기능이 이런 갈증을 풀어주리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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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저들은 이 에이전트 기능이 실제 축구 선수들의 에이전트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아마도 내가 원하는 팀이 있다면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 의사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적 의사 여부를 묻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이적료, 연봉까지 세세한 협상 기능까지 가능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이때 에이전트의 능력에 따라 성공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미 EA 측에서 사전 구매 예약 보상으로 얼티밋 모드에서 쓸 수 있는 5성 코치를 지급한다고 한 것이 증거입니다.

에이전트 또한 최소 1성 혹은 3성에서 최고 5성급 에이전트를 고용할 수 있으며 그 비용은 선수들이 받는 주급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피파 23에서는 주급을 모아 쇼핑을 하는 기능만 있었는데요, 이번엔 에이전트 고용하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다수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내가 원하는 팀으로 가기 위해 계속해서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는 노가다를 하곤 했는데요, 이 에이전트 기능이 추가된다면 그런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7월 20일 현재 커리어 모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한 다양한 특성들이 추가되어 커리어 모드 유저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 전해집니다.

 

 

FC 24, 새롭게 추가된 커리어 모드 기능 공개

이번 포스팅에서는 FC 24에서 새롭게 추가된 커리어 모드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수 한 명을 조작하는 커리어모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multifree84.com

 

그 외 달라진 점

EA 스포츠 팀은 피파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 FC 시리즈로 이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는데, 가장 큰 이유는 돈이라고 합니다.

피파에서 EA 측에 과도한 라이선스 비용을 추가했다는데, 오죽했으면 EA가 피파라는 이름을 버렸을지 짐작이 갑니다.

피파가 예전부터 돈을 밝혔다는 것은 아주 유명한 사실인데요.

다음 월드컵부터 32개국이 아닌 48개국을 본선진출국으로 거의 확정 지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대외적인 이유야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늘리겠다는 거지만, 사실 아시아 시장 그중 15억이라는 중국 시장을 노리기 때문이란 사실은 모두가 아는 비밀이지요.

다만 피파에겐 아쉽게도 그 티켓이 중국에게 돌아갈 가능성은 현재 중국 축구계를 보면 매우 낮다고 보입니다.

 

EA 측은 이번 FC시리즈는 선수들의 고유 동작을 더 세세하게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설 때 왼 손으로 그라운드를 터치하는 특유의 버릇을 재현시켜 조금 기대가 되는데요.

다만 이때까지 선수들의 모션 추가는 늘 있던 일이라 새롭지는 않습니다.

또 선수 개개인의 현란한 개인기는 유저가 직접 쓸 순 없고 얼티밋 모드로 할 시 AI만 할 수 있다는 것도 전작과 같은 점입니다.

 

FC 시리즈, 벌써부터 우려되는 팬들의 시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FC 시리즈 벌써부터 우려의 시선이 뜨겁습니다.

여자 축구 리그를 선보인 것은 전작에서도 이미 선보였으니 새로울 것은 없지만 이번 시리즈엔 난데없이 여자 선수들을 남자 선수들이 뛰는 리그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을 넌지시 선보였는데요.

실제로 인게임 내에서 포르투갈의 레전드 피구 선수와 교체하는 선수가 남자가 아닌 여성이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피지컬 차이가 있는 만큼 엄연히 리그가 따로 운영되고 있는데 왜 이런 시도를 하는 걸까요?

설마 싶겠지만 이미 EA는 하키 시리즈에서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 리그에서 뛸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이미 추가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능은 실제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특정 여자 선수의 팬이 아니고서야 여자 선수를 남자들 사이에 투입할 유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팬들이 기대한 것은 이런 생각도 못한(?) 기능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했으면 하는 건데 말입니다.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그래픽은 이번 작도 변함 없이 프로스트 엔진 기반이라고 밝혀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프로스트 엔진에만 기대고 있는데 언제 쯤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개발할 지 미지수입니다.

 

안타깝지만 새로 발표될 FC 시리즈는 모션 추가와 앞서 말한 기능 외에 새로 추가된 것은 없어 보입니다.

EA 측은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발표회의 대부분을 게임 설명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유명 선수들을 불러다 게임을 홍보하는 것에 치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유명 레전드 선수들이 나왔고 하이라이트로 맨시티의 트레블을 달성한 에딩 홀란드 선수가 회장에 나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장내 분위기와는 달리 동영상 댓글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여러 부정적인 댓글이 있었지만 이 댓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피파는 우릴 실망시킬 것이다,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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