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1인 사업자 부가세를 간편하게 신고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삼쩜삼 어플을 이용한 방법이고 두번째는 홈텍스에 들어가 스스로 신고하는 방법입니다.
각자 장단점을 소개하고 어느 것을 선택할 지 스스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방법인 삼쩜삼은 편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 10~20프로의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인 홈텍스 자가 신고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중요한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번거로울 뿐이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만약 두 번째 방법부터 보고 싶다면 스크롤을 조금 아래로 내려서 홈텍스 자가 셀프 신고하는 방법부터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시는 분은 법으로 세무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하셔야 합니다.
네이버에 찾아줘 세무사 서비스를 추천드립니다.
투명한 가격으로 여러 세무사를 찾아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삼쩜삼 어플로 부가세 신고하기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저처럼 이런 저런 부업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 중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직 시작 한 지 얼마 안 돼서, 매출이 별로 높지 않아서 따로 세무사를 고용하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부가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는 매우 큰 벽으로 다가오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삼쩜삼 서비스입니다.
삼쩜삼은 세무대행신고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인데,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자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광고성 카톡 메세지를 대부분 받아보셨을 겁니다.
삼쩜삼은 이런 공격적 마케팅의 결과로 무려 1천만명이나 되는 회원수를 확보했습니다.
먼저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터치 몇 번으로 끝내는 간단한 신고
- 중요한 신고 기한 마다 알려주는 알림 기능
삼쩜삼의 가장 편리한 점은 편리함입니다.
회원 가입과 예상 세액 미리 조회하기 버튼을 눌러 본인 인증 후에 시키는 데로 몇 번만 클릭해도 편리하게 모든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세금 신고 기간마다 알림을 보내주기 때문에 세금 신고를 까 먹을 일이 없습니다.
다음은 단점입니다.
- 대행비용 10~20퍼센트
-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 정보 유출
삼쩜삼은 터치 몇 번으로 신고를 끝낼 수 있다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개 납부 세액의 10~20퍼센트를 수수료로 받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환급 받을 부가세액이 40만원이라면 8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선불로 받습니다.
이에 대해 고객들의 온도차가 심한데요.
어떤 이는 이 정도면 감수할 만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너무 비싼 거 아니냐며 불만을 갖습니다.
다만 월 매출 6천만원의 식당을 운영해본 저로서는 딱히 비싸다고 말하기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월 매출이 어느 정도 되면 세무사를 법적으로 무조건 고용해야 합니다.
세무사 비용은 평균 월 7에서 10만원 정도 입니다.
저는 월 10만원을 내고 몇 년간 사용하다가 좋은 세무사를 만나 월 4만 5천원 정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월 비용을 매번 받는 대신 부가세 신고를 무료로 해주고 세금에 대한 조언을 필요할 때마다 알려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쩜삼은 따로 월비용을 받지 않는 대신 퍼센트로 수수료를 받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또 한가지 삼쩜삼의 문제점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삼쩜삼이 나의 세무대리인이 되는 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이는 개인정보 유출로 보기 어렵습니다.
삼쩜삼이 환급 받을 세액을 조회하려면 여러분에게서 세무대리인 권한을 받아야 홈텍스에 대신 접속해서 모든 기록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어느 세무 대리인을 선정해도 똑같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환급 받을 세액이 10만원 이하라면 가급적 셀프로 홈텍스에서 신고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이제는 모든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이 전자로 발급되는 편리한 세상이라 생각보다 자가 신고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삼쩜삼에서 지난 몇 년간 못 돌려받은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고 광고 문자가 날아올 텐데, 수수료가 싫으신분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여러분이 사업을 계속해서 해나가다보면 월 매출이 상승하게 되고 그러면 싫든 좋든 세무사를 고용해야 합니다.
세무사를 통해 내가 돌려 받지 못한 환급금액을 쉽게 조회할 수 있고 이는 5년전 매출까지 모두 소급 적용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홈텍스에서 셀프 자가 신고하는 방법
우선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공인인증서, 그리고 사업자용 신용카드입니다.
사업자용 신용카드는 매우 중요한데 이는 사전에 바로바로 등록하셨어야 합니다.
그래야 홈텍스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업자용 신용카드를 받으셨다면 홈텍스에 접속하셔서 아래 지시대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로그인 > 조회/발급 > 신용카드 > 사업용 신용카드 >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
순서대로 맞게 들어가셨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1856075577550865" crossorigin="anonymous">
상기 내용에 동의함을 체크하시고 카드 번호를 맞게 입력하신 다음 등록 접수하기를 클릭합니다.
이렇게 등록해두면 나중에 홈텍스에서 내가 신용카드로 얼마나 물건을 샀는지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또한 현금으로 물건을 자주 구매하신다면 평소에 현금영수증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네이버, 쿠팡으로 물건을 많이 사는데 항상 사업자 번호로 현금 영수증 발행을 꼭 해둡니다.
이렇게 해 두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부가세 자가 신고를 해보겠습니다.
기간은 7월 16일 이후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6월분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16일 이후로 조회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홈텍스 메인 화면에서 신고/납부 > 세금신고 > 부가가치세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정기 신고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사업자 등록번호가 미리 입력되어 있을 것입니다.
옆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밑에 사업자 세부사항이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장 후 다음이동을 클릭해보겠습니다.
입력 서식에 자동으로 체크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로 부동산, 창고용 건물을 매입한 적이 없다면 밑에 스크롤을 내려 저장 후 다음 이동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모두 공란이 되어 있지만 저는 이렇게 채웠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면 처음엔 모두 0으로 표시되어 혼란스럽고 두렵겠지만 별거 없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과세 세금계산서 발급분이 0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자사몰이 없는 사람은 모두 0으로 나옵니다.
무슨 말이냐면 쿠팡, 네이버 같은 오픈 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사람들은 0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대신 두 칸 아래에 과세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발행분에서 작성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첫 번째 칸에 작성하기를 누르셔서 전자계산서 불러오기를 클릭해서 확인하십시오.
그 다음 세 번째 칸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세번 째 칸 오른쪽에 '작성하기'를 클릭하십시오.
활성화된 작성하기 버튼을 글릭합니다.
발행내역 조회 버튼 두 개가 보입니다.
둘 다 클릭하셔서 작성하셔야 합니다.
먼저 각각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신용 직불 카드 매출 총액은 고객이 카드로 쿠팡, 네이버에서 물건을 사면 우리의 매출로 잡힙니다.
그걸 발행내역조회를 통해 알아보는 겁니다.
현금영수증 매출총액 발행내역 조회는 현금으로 산 것에 대해 매출을 조회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둘다 0원으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제가 미리 기입을 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발행내역 조회를 클릭해봅시다.
먼저 결제년도가 정확히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조회하기를 누릅니다.
신용카드, 제로페이 매출은 0인데 이것은 자사몰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판매 대행 매출자료 조회에 모든 자료가 나옵니다.
저는 크몽, 네이버, 쿠팡에서 총 매출 853만6051원이 나왔습니다.
이 숫자를 신용 직불 기명식 선불카드 아래칸 과세매출분에 수동으로 직접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합계칸에 회색 부분으로 입력이 되고 적용을 누르셔서 나오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요?
아까는 신용카드 매출 총액 조회를 했으니 이번엔 오른쪽에 현금영수증 매출총액 '발행 내역조회하기'를 클릭해봅시다.
상반기 합계에 굵은 글씨로 455만 505원이 써있습니다.
이것을 빨간색 현금 영수증칸에 두번째칸 과세 매출분에 그대로 타이핑해서 치시면 됩니다.
적용을 누르고 아까 화면으로 돌아오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매출이 기입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위 사진 참조)
이제 등록완료를 클릭하면 됩니다.
과세분 (3)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발행분 금액에 오른쪽 하단에 뜬 숫자를 그대로 기입합니다.
기입 후 입력 완료를 클립합니다.
매출 입력을 끝냈으니 이제 매입 세액을 입력해야 합니다.
부가세는 매출 - 매입 금액 곱하기 10퍼센트이기 때문입니다.
매입이 많을 수록 우리는 세금을 덜 낼 수 있습니다.
평소에 현금으로 물건을 사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으셨다면 10번 항목을.
신용카드로 물건을 많이 사셨다면 14번 항목을 주의해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10번 작성하기를 클릭해보겠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불러오기, 자료 조회를 각각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숫자가 입력됩니다.
다만 종이세금계산서로 발급받은 것이 있다면 따로 중간에 기입하는 란에 기입하셔야 합니다.
사업자한테 받았다면 사업자 번호가 필요하고 개인에게 받으셨다면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
아마 대부분 해당 사항이 없으실 겁니다.
스크롤을 밑으로 내려 입력완료를 클릭합니다.
아까 화면으로 돌아오면 14번 작성하기를 클릭합니다.
화면이 바뀌면 '신용카드매출전표등 수령명세서 제출분 일반매입' 작성하기를 클릭합니다.
현금영수증, 사업용 신용카드를 각각 조회하셔서 공급가액을 수동으로 기입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혼자서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현금 영수증분을 작성하실 때 주의점은 기간을 잘 보셔야 합니다.
7월 분을 제외한 상반기 금액만 입력하셔야 합니다.
또한 붉은색 굵은 글씨로 표시된 공제 금액 대상분을 입력하셔야 합니다.
화면을 예시로 들면 5659099원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사업용 신용카드는 화면에 보시면 아직 6월 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며칠 후에 신고서 작성을 다시 할 예정입니다.
만약 신용카드로 물건을 많이 사시는 분은 6월까지 표시되어 있는지 재차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앞 화면으로 돌아와 내야 할 세액을 보겠습니다.
매출이 약 1300만원이 발생하였습니다.
매입은 전자세금계산서로 517만원, 현금과 신용카드로 623만원이 잡혔습니다.
따라서 매출 1300에 대한 세액 130만원.
매입 1141만원에 대한 세액 114만원.
130만원에서 114만원을 차감한 16만원이 제가 납부할 부가세액입니다.
다만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내리시면 경감, 공제세액에서 신용카드 발행공제로 세액 17만원을 경감받았습니다.
따라서 제가 내야 할 세금은 없고 환급금 2500원이 발생했습니다.
환급금을 돌려 받는 방법은 거래은행과 계좌 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사실 부가세를 환급 받으려면 매출보다 매입이 더 커야 합니다.
공장으로 치면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위탁판매를 하면서 동시에 제가 필요한 물건들을 살 때 공제를 받을 수 있기에 납부 세액이 적게 나온 것입니다.
부가세를 적게 낸 다는 것은 그만큼 소득이 없다는 것이니 그리 좋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
매출이 많은 1인 사업자는 세무사를 정식으로 고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삼쩜삼은 매우 간단한 경비 비용만을 처리하기 때문에 수백만 가입자들의 세금 신고를 대신 처리할 수 있는 것이기에 약간의 수고를 들인다면 굳이 이런 대행 플랫폼 없이도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찬찬히 읽어보시면서 따라하신다면 처음 느꼈던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즉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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